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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은퇴 후에도 '스마일 퀸'

by gugjinjang1 2025. 7. 2.

‘스마일 퀸’ 김하늘 프로가 은퇴 후에도 여전히 밝은 미소와 함께 활기찬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선수 시절보다 더 열정적으로 운동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골프를 즐기며 행복을 찾았습니다. 그녀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선수 시절 '스마일 퀸'의 비결과 은퇴 후의 삶

김하늘 프로는 ‘스마일 퀸’이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항상 웃음이 많았던 골프 선수였습니다. 경기가 잘 풀릴 때뿐만 아니라,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8승, 일본여자골프(JLPGA) 투어에서 6승을 거둔 뛰어난 실력에 밝고 유쾌한 성격까지 겸비하여 많은 갤러리들을 몰고 다녔습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한국의 로리 케인이 돼라”는 말을 듣고 자랐다고 합니다. 로리 케인은 성적과 관계없이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던 골퍼였다고 합니다. 김하늘 프로는 골프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화를 내봐야 달라지는 것도 없으며, 오히려 자신이 웃어서 상대방은 더 힘들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2021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김하늘 프로는 요즘도 여전히 ‘스마일’ 가득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틈틈이 일하면서 선수 시절에는 미처 하지 못했던 취미 활동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시간을 여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은퇴 후에도 그녀의 활동은 다양합니다. 유튜버로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각종 골프 행사나 강연 등을 다니며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방송에도 얼굴을 비추며 대중과 꾸준히 만나고 있습니다. 미소와 함께 달라지지 않은 또 한 가지는 바로 그녀의 건강한 몸이었습니다. 선수 시절 못지않게,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활기찬 모습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운동으로 가득 찬 활기찬 일상

김하늘 프로의 요즘 일상은 운동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녀는 선수 생활을 할 때보다 지금 운동을 더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선수 시절에는 운동이 의무처럼 느껴져 싫을 때도 있었지만, 요즘은 자신이 좋아서 찾아 하는 편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운동에 대한 그녀의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전부터 꾸준히 해오던 필라테스와 퍼스널 트레이닝(PT)은 지금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척추 건강과 코어 강화에 도움이 되는 자이로토닉(Gyrotonic)이라는 새로운 운동도 시작하며 건강 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가 가장 푹 빠져 있는 운동은 바로 러닝입니다. 원래 달리기를 싫어했던 그녀는 지난해 우연히 한 마라톤 대회에 나가서 함께 달리면서 러닝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러닝은 그녀의 생활 습관까지 바꾸어 놓았습니다. 원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편이었는데, 러닝을 시작한 뒤로는 오후 10시에 잠자리에 들어 오전 6시에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러닝을 통해 활력이 넘치고 건강해지는 것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3, 4회는 러닝을 한다는 그녀는 러닝 크루 활동과 별개로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윤채영 프로와 한강을 뛰곤 합니다. 아침 일찍 뛰면서 보는 강물과 밝게 내리쬐는 햇살이 너무 좋다고 표현하며, 뛰는 시간만큼은 오로지 자신일 수 있다는 것이 달리기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했습니다. 윤채영, 이보미 프로 등과 종종 서울 인근 산에도 오른다는 그녀는 은퇴 후 1년간 근육이 많이 빠져 스스로 '일반인 다 됐네'라고 자조하기도 했지만, 꾸준히 운동하면서 지금은 현역 시절과 몸무게와 근육량이 똑같아졌다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부담 없이 즐기는 골프와 앞으로의 인생을 계획

본업이었던 골프는 이제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친다고 합니다. 선수 시절처럼 스코어에 크게 개의치 않고 즐기는 '명랑 골프'를 하고 있습니다. 골프 연습은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최근 라운드에서는 4언더파를 치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 실력이면 다시 현역으로 복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녀는 “잘 쳐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치니 공이 더 잘 맞는다”며 “'제발 살아만 있어라'라는 기분으로 친다. 주말 골퍼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은 마음가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골프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찾았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향후 계획에 대해 김하늘 프로는 “최선을 다했고, 후회 없는 선수 시절을 보냈다. 국내외에서 14번이나 우승한 것도 내게는 과분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지금처럼 편안하게 즐기는 골프처럼 앞으로의 인생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선수로서의 치열한 삶을 내려놓고, 현재의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며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겠다는 그녀의 인생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김하늘 프로는 은퇴 후에도 변함없는 미소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며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