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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슬기, 첫 단독 콘서트 '벨런스'로 증명한 완벽 시너지…글로벌 투어 힘찬 출발

by gugjinjang1 2025. 6. 19.

레드벨벳 유닛 아이린&슬기가 첫 단독 콘서트 '벨런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완벽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팬들을 열광시켰으며, 미니 2집 전곡, 솔로 무대, 레드벨벳 히트곡까지 선보였습니다. 이제 아시아 7개 지역 투어를 이어갑니다.

 

'벨런스'로 증명한 완벽 시너지
아이린&슬기

 

 

 

5년 기다림 끝에 만난 첫 단독 콘서트, '벨런스'로 채워진 특별한 순간

그룹 레드벨벳의 첫 유닛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아이린과 슬기가 드디어 데뷔 5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습니다. 지난 6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2025 아이린 & 슬기 콘서트 투어 [벨런스] 인 서울' 둘째 날 공연은 두 멤버의 환상적인 호흡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 채워지며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콘서트의 제목인 'BALANCE'는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아이린과 슬기가 만나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기적 같은 순간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그동안 레드벨벳 활동과 유닛 활동을 통해 이미 뛰어난 시너지를 보여줬던 두 사람이 첫 단독 콘서트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왔습니다. 특히 지난 5월 발매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미니 2집 'TILT'의 수록곡 전곡 무대가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된다는 점도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특별한 기회였습니다. 올림픽홀을 가득 메운 팬들의 설렘과 기대감은 공연 시작과 함께 폭발적인 함성으로 터져 나왔고, 두 사람은 그 에너지에 힘입어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시작부터 압도적인 존재감, 강렬함과 완벽함으로 사로잡은 무대

콘서트의 문을 연 첫 무대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아이린과 슬기는 미니 2집의 타이틀곡 'TILT'에 맞춰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블랙 가죽 의상을 입고 등장했는데요. 화려한 레이저 쇼와 LED 효과, 그리고 시원한 폭죽 효과가 어우러진 무대 연출은 시작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두 사람은 강렬한 비트 위에서 파워풀하면서도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TILT'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두 사람의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고, 팬들 역시 큰 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떼창' 응원을 보냈습니다. 객석에서는 레드벨벳의 다른 멤버인 조이와 웬디도 포착되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멤버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아이린과 슬기는 더욱 힘을 얻어 무대를 이어갔습니다. 강렬한 오프닝에 이어 아이린과 슬기는 유닛 앨범 수록곡인 'Feel Good'과 'Trampoline'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Feel Good' 무대에서는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들었고, 'Trampoline' 무대에서는 몽환적이면서도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뗄 수 없게 했습니다. 각 곡의 분위기에 맞춰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두 사람의 무대 장악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무대를 마친 아이린과 슬기는 팬들에게 첫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된 진솔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이린은 "아이린&슬기가 데뷔 5년 만에 콘서트를 하게 됐다"며 "어제 한 번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도 떨린다"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슬기 역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 때문인지 긴장을 하고 올라왔는데 여러분들을 보니깐 긴장감이 설렘으로 바뀌는 것 같다"고 말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에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긴장감 속에서도 팬들을 보며 설렘을 느끼는 순수한 모습으로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했습니다. 콘서트 내내 아이린과 슬기는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실력파 유닛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보컬을 유지하는 모습은 오랜 시간 갈고 닦은 두 사람의 실력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개성 넘치는 솔로 무대부터 레드벨벳 완전체 매력까지, 풍성한 선물 같은 시간

이번 콘서트에서는 아이린과 슬기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쳐 보인 솔로 무대도 큰 볼거리였습니다. 슬기는 솔로 앨범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Praying', 'Dead Man Runnin'', 'Rollin'' 등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곡들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슬기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 그리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솔로 무대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아이린 역시 솔로 무대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Strawberry Silhouette', 'Start Line' 등의 곡들을 통해 아이린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아이린의 무대는 올림픽홀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두 사람의 솔로 무대는 유닛으로서의 완벽한 조화뿐만 아니라, 각자가 가진 독립적인 아티스트로서의 역량 또한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솔로 무대 외에도 아이린과 슬기는 유닛 앨범 수록곡들과 그동안 선보였던 다양한 무대들을 통해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구성했습니다. 'What’s Your Problem?', 'Heaven', 'Girl Next Door'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강렬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로 소화하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두 사람의 빈틈없는 호흡과 무대 위에서의 에너지는 공연 내내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콘서트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팬들이 가장 기다려온 앙코르 무대였습니다. 앙코르에서는 아이린과 슬기 유닛 곡뿐만 아니라, 팬들이 사랑하는 레드벨벳 완전체 곡 무대도 펼쳐졌습니다. 두 사람은 레드벨벳의 메가 히트곡인 '빨간 맛'과 '짐살라빔'에 맞춰 신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유닛으로서의 매력과 함께 레드벨벳 그룹으로서의 색깔까지 아낌없이 보여준 앙코르 무대는 팬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2시간여의 공연 시간 동안 아이린과 슬기는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매력과 레드벨벳으로서의 정체성을 완벽하게 조화시키며 앞으로 이어질 아시아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공연을 마친 아이린과 슬기는 팬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너무 감동이었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여기 올림픽홀을 완전 꽉 채워주셨다, 너무 행복했다"며 팬들이 만들어준 붉은 물결에 대한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린&슬기는 7월 4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7월 12일 마카오, 7월 19일 방콕, 8월 3일 타이베이, 9월 13일 쿠알라룸푸르, 9월 24~25일 도쿄 등 아시아 7개 지역을 방문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완벽한 '벨런스'를 보여준 아이린&슬기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